동영방 운영 노트 · 데이터
증권사 앱이랑 가격이 다를 때
작성 2026년 7월 30일 · 김동영
여기는 호가가 아닙니다
동영방에 뜨는 현재가는 주문을 넣기 위한 호가가 아닙니다. 거래소에서 나온 시세를 외부 경로로 받아 저장한 뒤, 그 시점의 값을 보여 줍니다. 증권사 앱은 보통 더 짧은 간격으로 호가창을 갱신합니다. 같은 종목을 동시에 열어 두면 1원, 2원뿐 아니라 몇 호가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장중에는 그 차이가 더 자주 납니다. 체결이 몰리는 구간에서는 수집 시각과 화면 갱신 시각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장 시작 직후, 동시호가 직후, 거래가 재개된 직후가 특히 그렇습니다.
숫자가 비어 있으면 직전 값을 끌어오지 않습니다
어떤 서비스는 최신 값이 안 오면 어제 종가를 현재가처럼 남겨 둡니다. 동영방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비어 있으면 비어 있다고 두는 편이, 틀린 숫자를 맞는 숫자처럼 보여주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래서 시세 칸이 “-”로 남는 종목이 있습니다. 상장 직후이거나, 수집 대상에 아직 안 들어왔거나, 원천 응답이 거절된 경우입니다. 그때는 화면을 새로고침한다고 값이 생기는 게 아닙니다.
주문 직전에 다시 볼 화면
가격을 확인하고 실제로 주문을 넣을 생각이면, 동영방 숫자가 아니라 거래하는 증권사 화면을 다시 봐야 합니다. 여기는 시장이 어느 쪽에 기울었는지 훑는 곳이지, 체결을 보장하는 곳이 아닙니다.
등락률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일 종가 대비 비율일 뿐이라, 장중 고점 대비 얼마나 내려왔는지는 이 숫자만으로 안 나옵니다.